On Cloudmonster 2 — 반발·쿠션 ‘균형형’ 맥스 트레이너, 인터벌/대회 준비용으로 쓸만한가?

On Cloudmonster 2 — 반발·쿠션 ‘균형형’ 맥스 트레이너, 인터벌/대회 준비용으로 쓸만한가?

Cloudmonster 2는 온(ON)의 맥스 쿠셔닝 데일리 트레이너다. 가장 큰 CloudTec 구조와 이중 밀도 Helion 폼, 나일론 블렌드 Speedboard 조합으로 반발충격 흡수를 동시에 노린다. 드롭 6mm, 약 300g으로 초경량 레이싱화는 아니지만, 롱런·템포·롱인터벌에서 페이스를 붙들어 주는 타입. 전작 대비 앞볼 여유가 느껴져 발볼 넓은 러너도 접근성이 좋아졌고, 하이아치는 인솔/끈 묶기만으로도 세팅이 쉽다. 아래 표와 체크리스트로 구매 전·후 세팅을 끝내자.

On Cloudmonster 2 제품 이미지(예시)
Cloudmonster 2 — 대용적 CloudTec + Helion 폼 + Speedboard
목차

한눈에 보기(스펙 요약)

  • 카테고리 : 맥스 쿠션 데일리(로드)
  • 미드솔 : Helion 이중 밀도 폼 + 나일론 Speedboard
  • 드롭 : 6mm
  • 무게 : 약 300g(남성 기준)
  • 권장 용도 : 롱런, M~T페이스 템포, 1~3km 롱인터벌, 일상 조깅
  • 국내 시세 : 유통채널별 22만~30만 원대 분포(프로모션/직구가 상이)

누가 신으면 좋은가(네 입력 적용)

러너 프로필 매칭

  • 페이스 6:00/km: 과도하게 무르지 않아 리듬 유지 쉬움
  • 체중 75kg: 대용적 CloudTec로 하중 대응, 반발 체감 양호
  • 발볼 넓음: 전작보다 앞볼 여유↑ → 정사이즈 우선, 애매하면 반업 후보
  • 하이아치: 뉴트럴 베이스 → 아치 인솔로 피로 분산 보강

추천 쓰임새

  • 롱런(90~120분), 하프 대비 주행
  • T/LT 페이스 지속주, 1~3km 롱인터벌
  • 회복주(폼 압착감이 덜한 편, 다리 피로 누적 억제에 유리)

핏 & 사이즈 팁

  • 앞볼: 전작 대비 공간감 여유. 토 박힘 적고 발가락 스프레 여지 존재.
  • 길이감: 일부는 길게 느낌. 전작 Cloudmonster 1이 ‘정핏’이었다면 0.5 다운 권고 문구가 공식 페이지에 표기되어 있음.
  • 끈 묶기: 하이아치/발등 압박 시 ① 평행 레이싱(eyelet 건너뛰기) ② 러너스 노트(힐슬립 방지) 추천.

주행감 — 반발 vs 쿠션 밸런스

  • 반발 : Speedboard가 롤링 구간에서 톡- 밀어주는 탄성 회수감.
  • 쿠션 : 이중 밀도 Helion + 대용적 CloudTec → 충격 분산 좋고, 하중이 실릴수록 탄성 응답↑.
  • 스피드 : 300g 내외라 숏인터벌/스프린트보다는 템포·롱인터벌이 강점.
  • 그립/내구 : 노면/기온 영향 큼. 젖은 노면은 속도 욕심 줄이고 접지 확인 권장.
Cloudmonster 2 미드솔/아웃솔 구조(예시)
CloudTec 대용적 + Helion 폼 + Speedboard 조합

가격대 & 구매 포인트

  • 국내가: 공홈/리테일러/직구에 따라 22만~30만 원대 분포.
  • 사이즈 전략: 발볼 넓으면 정사이즈 우선 → 길이 여유 크면 반다운, 볼 압박 있으면 반업 후보.
  • 로테이션: 레이스/숏인터벌은 경량 플레이트 보완, 롱런/롱인터벌·회복주는 Cloudmonster 2.

장점 · 아쉬움

좋았던 점

  • 반발·쿠션 밸런스 좋아 장거리 페이스 유지 쉬움
  • 롤링 매끄러워 발목 부담↓
  • 앞볼 공간감 체감 양호(전작 대비)

아쉬운 점

  • 무게 300g급 → 숏인터벌/스프린트 둔함
  • 뉴트럴 성향 → 과회내 교정은 인솔/타 모델 고려
  • 젖은 노면 그립/내구는 사용 환경 따라 차이

대체/보완 로테이션(공식 링크)

인터벌 예시(페이스 6:00 기준)

  • 롱인터벌 : 1km × 4~6세트 @ 5:20~5:30 → 세트 간 조깅 400m
  • 템포런 : 20~25분 @ 5:30~5:40 (워밍업/쿨다운 각 10분)
  • 롱런 : 90~120분 @ 6:10~6:30 (마지막 20분 변속 @ 5:50)
  • ※ 예시는 컨디션·누적거리·기온에 맞춰 조정하세요.

체크리스트(바로 적용)

  • ① 매장 착화: 중족부 락다운토 박힘 점검(양말 두께 바꿔서 2회 테스트)
  • ② 첫 30km는 적응 주행(폼 눌림/복원 체크) → 이후 레이스 훈련 투입
  • 인솔로 아치·볼륨 미세보정, 러너스 노트로 힐슬립 억제
  • 젖은 노면 훈련 시 페이스보다 접지 우선, 회전부/내리막 감속

FAQ

Q1. 발볼 넓은데 맞을까요?

전작보다 앞볼 여유가 느껴지지만 ‘와이드’ 표기는 아님. 정사이즈부터 신어 보고 길이 여유 크면 반다운, 볼 압박 있으면 반업 후보.

Q2. 인터벌용으로 충분해요?

짧은 200~400m 폭주는 경량/플레이트가 유리. 1~3km 롱인터벌·템포·롱런에서 강점.

Q3. 하이아치인데 지지가 약한가요?

뉴트럴 성향이라 과교정은 없음. 아치 인솔과 끈 묶기 튜닝으로 충분히 보완 가능.

Q4. 적정 가격대는?

공홈/리테일러/직구에 따라 22만~30만 원대. 컬러·사이즈별 프로모션 수시 확인.

Cloudmonster 2 착화 주행(트랙/도로)
템포·롱인터벌에서 리듬 유지에 강점

마무리 한줄평

반발과 쿠션의 균형을 찾는 러너에게 적합한 맥스 트레이너. 6mm 드롭과 Speedboard의 탄성 회수로 롱런·템포·롱인터벌에서 페이스가 흐트러지지 않는다. 300g 안팎의 중량 때문에 숏인터벌/레이스 페이스 전환은 경량/플레이트 보완이 낫다. 다만 전작 대비 앞볼 여유가 느껴져 발볼 넓은 러너에게 접근성이 좋아졌고, 하이아치도 인솔/레이싱으로 쉽게 세팅 가능. 하루 한 켤레로 대회 준비+일상 러닝을 모두 커버하고 싶다면 유력 후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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